[성수/뚝섬 카페 추천] 성수 핫한 베이커리 카페 '글로우' (feat. 사층빵집)

성수 핫한 베이커리 카페

글로우 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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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영업시간 : 09:00 ~ 22:00
주말, 공휴일 영업시간: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9길 20 1층 (우) 04797

https://place.map.kakao.com/857915820

글로우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성수에서 핫한 베이커리 카페인
글로우 GLOW를 소개할게요!

글로우는 성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뚝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글로우 카페

저희는 저녁을 먹고 글로우를 방문하여
카페 외관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혔지만
빈티지한 분위기의 아주 멋집 외관이었어요!
글로우는 1968년 지어진 낡은 건물들의 공간을
허물어 만들어졌고
글로우라는 이름이 낡고 어두운 공간을
밝게 빛내자라는 의미 지니고 있다고 해요.

베이커리

베이커리

카페 글로우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에그 타르트, 치즈 타르트, 애플피칸 케이크,
블랙 세사미 가또, 당근케익,
빅토리아 케익, 얼그레이 무화과 케익,
마카롱, 버터바등 다양한 디저트류/
까눌레, 스콘 등 구움 과자류/ 다양한 소금빵/
다양한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저녁식사 후에 방문했는데 케이크 종류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요즘 푹 빠져 있는 소금빵이 많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글로우는 특이하게 부드럽고 촉촉한 소금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크랙 소금빵
총 2가지의 소금빵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음료 메뉴판

글로우는 커피, 논 커피, 디카페인 커피, 티,
논알코올 칵테일의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버터스카치, 플랫그린, 시나모니, 단호박크림라떼,
더치클라우드 같은 시그니처 메뉴도 있답니다 :)

내부

글로우의 입구 쪽에는 벽돌을 이용한
유니크한 테이블과 의자가 위치해 있어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적당한 높이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또한 안쪽으로 갈수록 카페의 분위기가
어두워지더라고요.
저는 이점이 정말 좋았어요.
저녁에 방문했는데 카페 내부가 어두워
정말 편안하게 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

제일 안쪽에는 이렇게 편안한 소파 자리가 있어요!
저는 친구 한 명과 총 두 명이 방문하여
이 자리에는 앉지 않았지만
단체로 방문하였을 때 이 자리를 이용하면
정말 편할 것 같더라고요 :)

주문한 음식

저희는 바질 치킨 샌드위치, 애플피칸케이크,
플레인까눌레, 크랙 소금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핫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바질 치킨 샌드위치

바질 치킨 샌드위치는 말 그대로 바질소스를 베이스로 한 치킨 샌드위치예요.
이 샌드위치는 같이 간 친구가 저녁을 먹은 뒤에도
배고프다며 고른 샌드위치라서
저는 맛만 봤지만 꽤 맛있었어요!
바질과 치킨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고
샌드위치에 사용한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엄청 바삭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났고
속은 버터맛이 잘 나는 크로와상이었답니다!

크랙 소금빵

크랙 소금빵은 정말 인생 소금빵이었어요.
저는 요즘 소금빵에 푹 빠져있어
소금빵을 파는 곳을 찾으면
다 도전해보고 블로그에서도 몇 군데 소개해드렸는데
글로우 크랙 소금빵이 찐인 것 같아요!
이름이 크랙 소금빵인 만큼 겉이 정말 바삭했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놀랐던 점은 크랙 소금빵 안에는
버터자국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많은 소금빵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버터 맛이 많이 나면서
버터자국까지 남아있는 소금빵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저처럼 겉이 빠삭하면서 버터 맛이 많이 나는
소금빵을 좋아하신다면
소금빵은 무조건 글로우입니다!

애플피칸케이크

애플 피칸 케이크는 은은한 계피맛이 나는
케이크이었어요!
단맛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애플과 피칸이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이 케이크는 부들부들한 느낌의 빵이 아니라
약간 쫀득한 느낌의 케이크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쫀득한 빵이 계피향과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플레인 까눌레

플레인 까눌레는 제가 유일하게 조금 실망했던
디저트였어요.
글로우는 까눌레로 유명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
생각만큼 맛있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맛없는 까눌레는 아니었어요!
겉은 적당히 딱딱하고 안은 쫀득쫀득했어요.
아마 플레인 까눌레여서
제가 기대했던 맛이 아니었을까요?
다음에 가면 다른 맛을 도전해 봐야겠어요!


이날은 품절이라서 먹지 못했지만
평소에 글로우를 방문할 때마다 먹는
얼그레이 무화과 케이크도 정말 맛있답니다.

저는 재방문하면 애플피칸 케이크, 크랙 소금빵,
얼그레이 무화과 케이크를 재주문하고
다른 디저트를 도전해 볼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성수동에 위치한 소금빵 맛집인
카페 글로우를 소개해보았는데
근처 가시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글로우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glow__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