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다이어리 | 넷플릭스 19금 캐나다 코미디 드라마 추천

     드라마 <워킹맘 다이어리>     

워킹맘 다이어리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6

 

시간

(2022-05-31~)

출연

캐서린 라이트만, 대니 카인드, 주노 리날디

채널

Netflix

 

     줄거리     

출산 후 직장으로 복귀하게 된 토론토의 워킹맘들!

일도 육아도 포기할 수 없어 산후 우울증, 유축기와 함께 일터로 출근하게 된다.

그리고 마주하게 된 미쳐 돌아가는 일상.

그 속에서 강하게 살아가는 워킹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핫한 19금 코미디 드라마이다.

 

     등장인물     

케이트 역

케이트 역(Catherine Reitman)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케이트.

그녀는 뛰어난 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가진 캐릭터로 이 드라마를 중적으로 이끌어가는 인물이에요.

광고업계에서 인정받으며 멋지게 자신을 일을 해내는 케이트지만 가끔 자신의 성격을 못 이겨서 크고 작은 사고를 내기도 한답니다.

 

앤 역

앤 역(Dani Kind)

케이트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로 일하는 앤.

겉으로 보기에는 거칠고 세상에 무서울 게 없어 보이는 캐릭터이지만 사춘기를 겪는 딸을 걱정하는 모습과 친구 케이트를 위하는 진심 어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인물이에요.

특히 시크한 앤과 러블리한 남편의 캐미가 이 드라마에 나오는 커플 중 최고인 것 같아요.

프랭키 역

 

프랭키 역(Juno Rinaldi)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는 프랭키.

그녀는 레즈비언이지만 아내와 함께 어린 딸을 키우고 있어요.

드라마 초반에는 산우 우울증으로 조금 우울하고 특이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지만 시즌이 갈수록 자신의 업계에서 성공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많이 발전하는 인물이랍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사차원적인 프랭키의 모습이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볼수록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었어요.

 

제니 역

제니 역(Jessalyn Wanlim)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이해가 안 되었던 제니.

다른 인물들과 달리 가정에 충실하지 않고 출산 후에도 다른 남자와 다양하게 엮이는 삶을 살아요.

또한 거짓말도 자주하고 약간 이기적인 행동도 자주 보여서 제니 분량이 많아졌을 때는 장면을 스킵했던 적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발 역

발 역(Sarah Mcvie)

드라마 초반에 등장하는 Monny and Me 그룹의 선생님인 발.

그녀는 이제 막 출산한 엄마들에게 육아 팁과 자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가르쳤지만 시즌이 갈수록 제일 돌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가끔 가장 이상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이를 실행해 내는 모습도 보여주죠. 

그래도 마음은 따뜻한 캐릭터이에요!

 

네이선 역, 라이오넬 역

네이선 역(Philip Sternberg) , 라이오넬 역 (Ryan Belleville)

 

네이선과 라이오넬은 각각 케이트와 앤의 남편이에요.

몸이 열개여도 부족한 케이트와 함께 공동 육아를 하는 네이션은 부인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아이에게도 따뜻한 아빠예요.

하지만 이런 완벽한 것같은 남편 네이션의 반전이 드라마 중간에 나온답니다!

진짜 나쁜놈 ㅎㅎ

 

라이오넬은 앤의 남편으로 시크한 앤과 달리 여리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항상 앤의 기에 눌려사는 라이오넬 같지만 이 드라마에서 가장 러블리한 캐릭터랍니다. 

 

 

 

     추천 이유     

1. 거침없는 대사, 막장 같은 스토리

 

이 드라마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는 그저 일터로 다시 복귀한 엄마들의 일상을 담은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답니다.

이 드라마는 대사도 거침없고 스토리도 지루할 틈이 없는 엄마들의 19금 코미디 드라마였어요.

특히 제니 캐릭터가 약간 남자들과 자주 엮이는 캐릭터라 그런지 가끔 대사 수위가 높았고 앤의 초등학생 딸의 행동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라서 역시 한국 드라마와 다른 느낌이었어요.

 

2.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들

 

드라마 초반에는 프랭키, 제니 등 조금 저와 맞지 않은 캐릭터가 많았는데 보면 볼수록 이 배우들의 매력이 배가되서 결국 스며들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사실 제니가 제일 이해되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중간에 약간 마음 아픈 장면이 있어서 뭔가 이해가 될 것 같으면서도 가끔 선을 넘는 그런 캐릭터였어요.

아무튼 제일 러블리한 라이오넬, 멋지지만 사고 치는 커리어우먼 케이트, 시크한 츤데레 앤 등 배우들의 색이 뚜렷해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워킹맘 다이어리

 

 

3. 중간 중간 따뜻한 이야기

 

이 드라마는 중간중간 가족의 갈등, 친구 사이 갈등, 직장에서의 갈등을 통해 개인들의 힘든 시간도 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인물들과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케이트와 앤의 우정이 가장 따뜻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평점     

 

⭐️⭐️⭐️⭐️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 사고로 조용할 날이 없었던 드라마 워킹맘 다이어리.

가끔은 인물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할 때도 많았지만 그 막장 같은 사건을 인물들이 잘 이겨내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드라마예요.

또한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어서 밥 친구로 최고였어요.

 

(다시는 안봄=⭐️

별로=⭐️⭐️

평범=⭐️⭐️⭐️

재밌음=⭐️⭐️⭐️⭐️

인생영화=⭐️⭐️⭐️⭐️⭐️)

 

 

 

     재미있는 사실 (스포 O)     

워킹맘 다이어리

1. 스윗한 남편인 줄 알았던 남편 네이선의 반전!

네이선은 드라마 중간에 앤의 아이들을 돌봐주었던 베이비 시터와 바람을 피웁니다 ㅎㅎ

결국 케이트가 받아주지만 갑자기 전여자 친구 사이에 있었던 존재 여부도 몰랐던 아들이 찾아오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2. 케이트와 네이선은 현실에서 진짜 부부!

극 중 부부로 나오는 케이트와 네이선은 사실 진짜 부부랍니다.

 

3. 주인공 케이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사실 이 드라마의 프로듀서는 케이트역을 맡은 Catherine Reitman이에요.

그녀는 네이션역을 맡은 남편 Philip Sternberg사이에 두 아들이 있는데 두 번의 출산 이후 모두 산후 우울증을 겪었고 이것이 그녀가 워킹맘 다이어리를 만들게 된 계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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