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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의 일기
[캐나다 퀘벡 여행] 캐나다 퀘벡시티 여행 관광지 추천 (feat.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본문
목차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토론토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두 번 여행하였던
퀘벡시티의 관광지와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퀘벡시티는 한국에서 그냥 퀘벡으로 많이 부르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잘 알려진
캐나다의 도시입니다.
참고로 저는 4월에 한번 7월에 한번
총 2번 퀘벡시티를 방문하여
오늘 포스팅한 사진의 계절이 다를 수 있어요.
1. 퀘벡주 의사당 (Hôtel du Parlement du Québec)
위치: 1045 Rue des Parlementaires, Québec, QC G1A 1A3 캐나다
평일 영업시간: 오전 8:30 ~ 오후 4:30
토요일 영업시간: 오전 9:30 ~ 오후 4:30
일요일 휴무일
퀘벡 주의 국회 의사당은 퀘벡시티에 위치해 있어요.
의사당 건물은 제2 제정 시대 양식의 건물로
건축가 Eugene-Etienne Tache가 설계하였고
1877년부터 1886년에 걸쳐 건설되었어요!
한눈에 봤을 때 엄청 웅장하고
건물 벽면에 많은 동상이 세워져 있었어요.
저는 사진을 중심부만 찍었지만
의사당 건물이 엄청 크고 웅장했어요!
의사당 건물의 옆부분도 이렇게 많은 동상이
세워져 있고 정원같이 잘 꾸며져 있었어요.
저는 혼자 여행을 하면서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무료 가이드 투어도 진행한다고 하니
잘 준비해서 가이드 투어를 들으면
얻어가는 정도보 많고
내부까지 제대로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사당 앞쪽에는 이렇게 멋진 분수대가 있었어요.
이 분수는 Fontaine de Tourny이에요.
저는 여행을 했을 당시는 몰랐지만
이 분수가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다고 해요!
저는 여름에 걸어서 관광을 하였더니 매우 지쳐서
분수대에서 좀 쉬워갔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물소리만 들어도
저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의사당 건물이 올드퀘벡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올드퀘벡까지 이동하기도 좋았어요.
https://goo.gl/maps/eouHs7QxZRuztpcbA
https://goo.gl/maps/rxec4eB7w3KmxYvi8
2. 올드퀘벡 (Vieux-Québec)
https://goo.gl/maps/eiBZ1o64zdupkwFT7
올드퀘벡(비유퀘벡)은 17세기에 건설된
요새 옆에 위치하여 있고
역사적인 명소나 박물관이 많은 지역이에요.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도깨비 촬영장소가
많이 위치한 곳이에요.
2-1. 샤토 프롱트낙 (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위치: 1 Rue des Carrières, Québec, QC G1R 4P5 캐나다
전화번호: +14186923861
호텔 샤토 프롱트낙은 유서 깊은 강 전망의
고급 5성급 호텔이에요.
한국인에게는 도깨비 촬영지로 아주 유명하죠!
도깨비에서 나오는 호텔로비와 금색 우체통이
있는 곳이 바로 샤토 프롱트낙 호텔이에요.
이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가격이 비싸
숙박은 하지 않았지만
로비와 우체통은 자유롭게 들어가
구경할 수 있었어요.
위에 있는 사진은 호텔을
뒤프랭 테라스에서 바라본 사진이에요.
입구는 뒤프랭 테라스에서 계단을 올라오셔서
호텔 쪽으로 걸어가시면 입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숙박하는 손님도 아니라서
들어가기가 뻘쭘했는데
저희 말고도 도깨비 촬영지를 구경하러 온
한국인 관광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었어요!
내부는 5성급 호텔답게
금색의 엄청 팬시한 느낌이었어요.
안타깝게도 사진은 갤러리를 열심히 찾아보아도 없네요.
https://goo.gl/maps/YFmWxJyxTs8ZQUpB7
2-2. 쁘띠 샹 플랭 (Rue du Petit Champlain)
쁘띠 샹 플랭은 레스토랑, 카페, 샵들이 위치한
고풍스럽고 폭이 좁은 보행자 거리예요!
이 거리는 도깨비에서 정말 유명했던 빨간 문이 있는 곳이에요.
저는 사진이 다 날아갔는지 빨간 문 앞에서 찍은 사진이 없더라고요.
쁘디 썅 플랭은 거리 자체가 정말 아름답고
카페, 옷가게, 레스토랑 등이 많아 볼거리도 많았어요.
그리고 빨간 문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죠!
빨간 문은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실 수 있지만
혹시 모르니 구글맵 링크를 첨부할게요 :)
https://goo.gl/maps/dMtQp1dkS7rXrQJj6
https://goo.gl/maps/nSFehSJnDdU1hgLRA
2-3. 도깨비 언덕 (Parc du Bastion-de-la-Reine)
이곳은 정말 유명한 도깨비 언덕이에요!
드라마 도깨비에서 묘비가 나온 장면 기억나시나요?
바로 그 장소랍니다!
제가 이곳에 간 날은 날이 너무 어둡고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지만 날씨가 좋았다면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저희는 급하게 사진 찍고
비 맞으면서 뛰어내려왔어요.
이 사진은 도깨비 언덕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도깨비 언덕을 가기 위해서는
좀 많이 올라가야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편하게 지도 찍고 가세요!
저희는 가면서도 긴가민가했어요.
https://goo.gl/maps/jS3Wb2UYPMHLGuPm9
2-4. 뒤프랭 테라스 (Terrasse Dufferin)
위치: Rue des Carrières, Québec, QC G1R 5J5 캐나다
이곳은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 있고
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사진은 Terrasse Dufferin에서 찍은
강 사진이에요.
이때는 날씨가 정말 좋았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고
벤치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면서 쉬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는 이곳에서 몬트리올에 사는 베트남 친구를
만나게 되어 같이 관광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답니다.
새로운 장소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이게 정말 여행인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간 날은 이렇게 스트릿 서커스도
하고 있어서 정말 흥미롭게 구경했어요.
이때 몬트리올에서 넘어오고 있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혼자 올드퀘벡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쇼를 구경하니 시간이 정말 금방 가더라고요.
그리고 쇼를 하시는 여성분이
정말 프로패션널하고 실력이 있으셔서
쇼 끝나고 통에 돈도 넣고 왔어요.
2-5. 루아얄 광장 (Place Royale)
위치: 2-4 Rue des Pains Bénits, Ville de Québec, QC G1K Rue des Pains Bénits, Québec, QC G1K 4G7 캐나다
이곳은 조약돌이 깔린 아름다운 광장으로
카페, 상점, 승리교회(Notre-Dame-des-Victoires Catholic Church)가
위치한 곳이에요.
이 사진은 4월에 찍은 승리교회로
이 교회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라고 해요.
이 사진은 7월에 루아얄 광장에서
교회를 등지고 찍은 사진으로
4월에 비하면 더욱 파릇파릇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이 분은 루아얄 광장에서
피아노를 치고 계셨는데
피아노 연주와 루아얄 광장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제 친구 두 명은 이 연주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통에 돈을 넣고 오더라고요.
2-6. 목 부러지는 계단(Breakneck Steps)
웃긴 이름은 가진 목 부러지는 계단은
1635년에 만들어졌어요.
이렇게 웃긴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당시 술 취한 사람들이 이 계단을 오르다 내리면서
많이 다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해요.
저는 드라마 도깨비를 본 지 오래되어
여행을 할 당시는 몰랐는데
이 계단은 지은탁이 김신에게 사랑고백을 했던
장소라고 해요.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는 게 이름처럼
가파르지는 않았지만 꽤 경사가 있었어요.
https://goo.gl/maps/mezxtFkBJ5Q5871w8
지금까지는 퀘벡시티의 관광지와 가볼 만한 곳을
소개했다면
이제부터는 올드퀘벡을 여행하면서
제가 찍었던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드릴게요!
이 사진은 올드퀘벡을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다
찍은 사진으로
집에 걸려 있는 저 국기는 퀘벡주의 주기(州旗)에요.
저는 저 주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
주기 모양의 마크넷도 사 왔답니다.
올드퀘벡에는 이렇게 주기와 국기를 꽂은 건물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이 건물들은 올드퀘벡 입구 초입에 있었습니다.
올드퀘벡 입구에서 안쪽으로 걸어오다 보시면
이렇게 웅장하고 멋집 건물도 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의 건물에서 조금 걸었더니 말도 있더라고요.
아마도 관광객 손님을 태우는 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걸어 다니다가 노래를 아주 잘하시는
분도 봤어요.
저는 이 분이 노래 부르는 게 정말 마음에 들어
한참을 앞에 서서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이지만 돈도 넣고 왔답니다 :)
오늘은 이렇게 퀘벡시티의 관광지와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퀘벡시티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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