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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의 일기
[이대 맛집] 든든하게 고기와 야채를 모두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맛집 어바웃샤브 이대점 본문
목차
다양한 샤부샤부부터 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이대 앞 식당
어바웃 샤브 이대점
위치: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8길 2 201호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 ~ 오후 9:00
라스트 오더: 오후 8:00
https://naver.me/GBf5FCus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이대 앞에서 고기, 야채, 칼국수로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어바웃 샤브 이대점 방문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저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샤브샤브인데
어바웃 샤브샤브가 있는지 모르고 계속 멀리 샤브샤브를 먹으러 다녔어요.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꽤 만족스러웠답니다.
어바웃 샤브샤브는 이대 정문에서 이대역 가는 방향에 있는 스타벅스 옆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이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정도로 정말 역과 가깝답니다.
1층에서 어바웃 샤브 간판을 찾아 올라오시면 바로 이렇게 식당이 있어요.
저는 이날 첫 방문이었지만 이미 몇 번 방문해 본 친구말에 따르면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을 때도 있다고 해요.
저와 친구는 이날 오후 2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2팀 정도가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식당은 기본 4인용 테이블이 꽤 많았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소파의자로 된 테이블도 몇 개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다 식당 내부가 더 넓더라고요.
식당 내부가 넓어서 좋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약간 식당 내부 인테리어가 낡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창문도 깨끗하지 않았고, 블라인드와 벽에 걸려있는 사진 등 다소 낡고 오래된 느낌이 들었어요.
[어바웃 샤브 메뉴판]
어바웃 샤브 이대점은 쇠고기 샤브세트, 닭가슴살 샤브 세트, 삼겹 샤브세트, 버섯 샤브세트, 새우 샤브세트,
해산물 샤브세트, 한우 샤브세트, 어바웃 스페셜 샤브세트 총 8가지의 샤브샤브 메뉴가 있어요.
그리고 육수는 매운 육수, 가츠오 육수, 해물육수 중 총 2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바웃 샤브는 세트 메뉴의 기본 구성으로 야채버섯 모둠, 치즈떡, 만두, 생면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사실 메뉴판의 페이지가 더 있었는데 주문 후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가져가서 다 찍지 못했어요.
[어바웃 샤브 기본 구성]
주문을 하고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은 양파 장아찌, 김치, 야채버섯 모둠, 만두, 치즈떡, 칼국수면, 소스 였어요.
이것들은 어떤 세트를 주문하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주문 즉시 나오더라고요.
위 사진에 보이는 야채의 양은 총 2인분이었어요.
야채에는 숙주, 배추, 청경채, 양파,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이 있었고 같은 접시에 만두와 치즈떡이 함께 나왔어요.
솔직히 양은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소스는 땅콩 베이스의 소스와 칠리소스가 나왔어요.
땅콩 베이스소스는 땅콩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났고, 칠리소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먹을 때 간장 베이스 소스를 좋아하는데 어바웃 샤브는 그 소스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처음 먹어본 땅콩 소스가 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치는 특별하지 않은 공장에서 나온 김치맛이었고 사진은 없지만 양파 장아찌도 평범한 맛이었어요.
[닭가슴살 샤브샤브와 소고기 샤브샤브]
저희는 닭가슴살 샤브샤브 1인분과 소고기 샤브샤브 1인분을 주문하였어요.
닭가슴살은 얼려서 얇게 썰어져 있었어요.
저는 닭가슴살 샤브샤브를 처음 먹어보아서 비주얼이 약간 낯설더라고요.
소고기 샤브샤브의 고기는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얇은 소고기가 나왔어요.
닭가슴살과 소고기 모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고기 양이 많더라고요.
저는 가끔 다른 1인 샤브샤브 식당을 방문하곤 했었는데 그 식당보다 1인분 고기 양이 더 많았어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소고기의 길이가 다소 짧게 잘려있더라고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육수는 총 2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평소 저 같았으면 무조건 매운 육수를 선택했을 거지만 이날은 속이 좋지 않아 가스오 육수를 선택했고,
제 친구도 매운 육수와 해물 육수 모두 취향이 아니라고 해서 그냥 2가지다 가스오 육수로 선택했어요.
다음에 가면 무조건 매운 육수를 먹어보려고요.
가스오 육수의 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샤브샤브 육수의 맛과 비슷했어요.
그리고 큰 다시마가 들어있었어요.
처음에는 두 육수 모두 야채를 가득 넣어주고 야채를 익혀주었어요.
야채를 넣은 뒤 육수를 따로 먹어봤는데 확실히 야채에서 나온 채수가 육수를 더 맛있게 해 주더라고요.
이후 고기를 넣어주었어요.
소고기는 약간 크기가 작긴 했지만 적당히 기름지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먹을 때 고기보다 야채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날따라 육수에 익혀진 야채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닭가슴살은 친구가 선택해서 맛만 보았는데 확실히 소고기보다 덜 기름지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더라고요.
소고기를 육수에 익혀주는 기름이 적당히 나와 육수가 더욱 맛있어졌어요.
저는 이날 야채, 고기, 육수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고 양도 꽤 많아서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야채와 고기를 다 먹고 칼국수를 먹으니 정말 배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칼국수는 다 먹지 못하고 좀 남겼어요.
저희는 너무 배불러서 죽을 추가하지 않았지만 추 추가도 되는 것 같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추가해서 드세요!
총평(오점만점)
서비스
⭐⭐⭐
(불친절하지도 많이 친절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정도로 친절했어요.)
추천메뉴
소고기 샤브세트
재방문의사
⭐⭐⭐⭐
(가격대비 고기양도 많고 야채, 칼국수도 제공되기 때문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래서 다음에 샤브샤브가 먹고 싶으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
오늘은 이대 앞에 위치한 샤브샤브 맛집 어바웃 샤브 이대점 방문 리뷰를 해보았는데
든든한 점심식사를 하고 싶거나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면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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