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 독채 펜션 펀포레스트 | 광주 근교 힐링 감성 숙소 | 프라이빗 개인 수영장 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펀포레스트   

장성 펀포레스트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이번 여름휴가 때 방문한 펀포레스트 펜션 리뷰를 들고 왔어요.

 

https://naver.me/FHAdNuH0

펀포레스트 : 네이버

 

펀포레스트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펜션으로 장성은 광주와 정말 가까운 도시라 광주 근교 펜션을 찾고 있다면 이번 리뷰를 자세히 봐주세요!

그럼 장점과 단점을 모두 담은 솔직 리뷰 시작할게요.

 

 

 

숙소로 들어가는 담장

펀포레스트는 독채 펜션 F101, F102와  일반 펜션인 홈 1,2,3 총 5개의 호실을 가지고 있는 곳이에요.

 

저희는 이날 F101를 이용했어요.

 

독채펜션으로 들어가는 입구

프라이빗한 브릭 벽돌로 만들어진 입구로 들어가면 있는 빌라 F101!

 

독채 펜션 마당과 건물

F101호는 침실 2개, 화장실 2개, 침대 2개가 있는 객실로 침실 2개가 각기 다른 건물에 있다는 특징이 있었어요.

각 침실사이에는 간단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작은 풀장이 있답니다!

 

 

   리빙룸   

리빙룸 거실 공간

리빙룸은 주방과 거실 등 낮에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었어요.

 

거실에 있는 창문 건너편으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풍경이 진짜 힐링 그 자체였어요ㅠㅠ

사실 많이 찾아보고 예약한 게 아니라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창문 너머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리빙룸 이곳저곳

펀포레스트의 특징은 우드를 이용하여 감각적이면서도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특징이었어요.

 

주방과 거실 모두 심플하지만 필요한 것은 다 있었답니다.

또한 사장님께서 인원수대로 빵, 요플레, 주스를 준비해 주셔서 아침에 간단히 먹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희는 컵라면을 먹었지만요ㅎㅎ)

 

또한 생각보다 넓어서 활동량 많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충분할 것 같아요!

   침실   

침실에 있는 쇼파

입구에서 안쪽에 있는 건물은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만려되어 있었어요.

추가 인원을 위한 침구류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소파가 너무 편안해서 하룻밤 자는 것도 정말 충분할 정도였어요.

 

 

침대 2개

침대는 두 명이서 자기 충분한 사이즈의 침대가 2개이었고 이불이 너무 포근했어요 ㅎㅎ

폭신폭신한 침대에 포근한 침구류는 완전 꿀잠 치트키죠!

저도 이날 완전 꿀잠 자고 개운하게 일어났어요ㅎㅎ

 

침실 이곳저곳

한쪽에는 작은 화장대처럼 거울과 옷걸이가 마련되어 있었고 소파옆으로는 아동용 책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희는 다 큰 성인끼리 방문하였지만 펜션 곳곳에 아동 프랜들리한 요소들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침실 테라스

이렇게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용하지 못했지만 날씨가 조금만 더 시원해지면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미니 풀장   

미니 풀장

F101의 하이라이트! 바로 미니 풀장이에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아 성인들이 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사이즈였어요!

그래서 이곳은 아이들이 오면 정말 천국 같은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마당과 풍경

저희는 이날 날씨가 더워서 발만 담갔는데 사실 풍경이 백점이라 힐링 제대로 되는 시간이었어요.

서울에서 빌딩 숲만 보다 초록초록한 자연을 보니 진짜 감동...

 

   화장실   

화장실

F101은 각 건물에 화장실이 하나씩 총 두 개 있었어요.

구조는 두 개 모두 동일!

참고로 제가 보여드리는 곳은 리빙룸 화장실이에요.

 

창문 쪽에는 크기가 꽤 큰 월풀이 반대쪽으로는 샤워부스가 있는 형태였어요.

중간에는 세면대가 있었고요!

 

사실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퀄리티가 너무 좋은 월풀이 있어서 성인, 아동 모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늦게까지 술을 마시느라 이용하지 못했지만 제가 가장 후회하는 점이 이 좋은 월풀을 사용해보지 못한 거였어요 ㅠㅠ

 

 

   최종평가   

 

⭐️⭐️⭐️⭐️

 

자연 속 우드 인테리어의 감성적인 숙소.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빵, 요플레 등을 준비해 주신 사장님의 센스도 너무 좋았고 펜션의 하이라이트인 뷰는 더 감동적인 곳이었다.

친구들끼리 방문해도 좋지만 아동책, 미니 풀장, 넓은 마당 등 아동 프랜들리한 요소가 많아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는 것처럼 이 숙소도 하루 사용해 보니 약간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1. 리빙룸에서만 터지는 와이파이.

F101은 각 룸이 분리되어 있어 좋았지만 와이파이가 리빙룸에서만 터지고 침실에서는 거의 터지지 않더라고요ㅠ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었어요ㅠㅠ

 

2. 벌레 천국...

펜션이 자연에 있어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해가 지니 완전 벌레 천국이더라고요.

사실 내부에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룸이 분리되어 있다 보니 저녁에 왔다 갔다 할 때 벌레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물론 제가 벌레를 정말 싫어해서 더 단점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개구리까지 있어서 건물을 이동할 때 개구리가 몸에 붙을까 봐 너무 불안했어요ㅠ

 

3. 오래 앉아있기 불편한 리빙룸

사실 저희는 펜션을 가면 늦게까지 술을 마시면서 노는데 리빙룸에 소파가 없어서 오래 앉아있기 너무 힘들었어요.

물론 코어가 약한 저희 탓이지만 오랜만에 바닥에 오래 앉아있으려고 하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침실에서 마시려고 했는데 침실은 와이파이가 잘 안 터져서 영화를 보는데 너무 답답해서 결국 다시 리빙룸으로 이동해서 그냥 누워서 술 마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몇 가지만 빼면 정말 힐링되는 자연 속 펜션인 펀포레스트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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