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먹으면 비싼 그릭 요거트 이제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자! (feat. 로이첸 유청분리기, 서울 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쿠팡에서 구입한 로이첸 유청 분리기 그릭 요거트 메이커로

집에서 쉽게 그릭 요거트 만드는 방법

집에서 만든 그릭 요거트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그릭 요거트 메이커로 집에서 쉽게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방법을 가지고 왔어요.

저는 그릭 요거트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사 먹곤 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원하는 만큼 먹기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그릭 요거트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릭요거트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그릭 요거트 메이커와 플레인 요거트

제가 사용하는 그릭 요거트 메이커는 로이첸 제품으로 쿠팡에서 약 1,4000원 주고 구입한 제품이에요.

원래는 가장 유명한 제품인 베어그릭스 꾸덕 메이커를 사고 싶었지만

정가가 60,000원, 할인 가격이 약 40,000원으로 약간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한 로이첸 제품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저는 직접 요거트 자체를 만들지 않고 서울우유의 더 진한 프레인 요거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로이첸 그릭요거트 메이커 사용팁]

다이소 찜시트

그릭 요거트 메이커와 요거트 두 가지만 있어도 그릭 요거트를 만들 수 있지만

로이첸 그릭 요거트 메이커는 요거트를 거름망에 부으면 밑으로 새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한 가지 팁으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찜시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릭 요거트 만들기]

찜시트 올리기

step 1. 로이첸 그릭 요거트 메이커 거름망 위에 찜시트를 올려주세요.

물론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되지만 가공된 요거트는 거름망 밑으로 새어 나오더라고요.

 

거름망 위에 플레인 요거트 붓기

step 2. 그릭 요거트를 넘치지 않을 만큼 가득 부어주세요.

저는 최대한 많은 양을 만들기 위해 부을 수 있는 만큼 부어주는 편이에요.

 

분리되는 유청

요거트를 부으면 이렇게 바로 유청이 분리되어 나온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빨리 분리되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냉장고 1시간 보관

step 3.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은 뒤 1시간 정도 기다려주세요.

로이첸에서 설명하는 그릭 요거트의 사용 방법은 요거트를 거름망에 부은 뒤

바로 누름통에 물을 넣어 누러 주는 것인데

저는 항상 요거트를 부을 수 있는 만큼 많이 부어주기 때문에 물을 채운 누름통을 바로 올리면

요거트가 옆으로 새어 나오더라고요.

 

물 채운 누름통 올리기

step 4.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보관한 요거트를 꺼내 물을 채운 누름통을 올려주세요.

가득 채운 요거트가 불과 1시간 만에 저렇게 줄어들어있더라고요.

 

1시간 동안 분리된 유청의 양

이 사진은 요거트를 부은 뒤 약 1시간 뒤에 찍은 사진인데 유청이 저렇게 많이 분리되어 나왔어요.

 

완성된 그릭 요거트

step 5 완성된 그릭 요거트를 꺼내 주세요.

저는 주로 저녁에 요거트를 부어 보관하였다가 아침에 먹는 편이에요.

대략 짧으면 12시간에서 길면 하루정도 유청을 분리한답니다.

 

완성된 그릭 요거트

솔직히 말하자면 로이첸 그릭 요거트 메이커로 만든 그릭 요거트는 밖에서 파는 만큼 꾸덕하지 않고

약간 무거운 질감의 생크림 같아요.

로이첸에서 제공한 설명에 따르면 24시간 후에 꾸덕한 그릭 요거트가 완성된다고 하지만

제가 몇 번 만들어본 결과 24시간으로는 절대 안 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질감이면 만족하고 있지만 정말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유명한 베어그릭스 꾸덕 메이커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릭요거트 먹는 방법, 토핑 추천]

토핑을 올린 그릭 요거트

저는 그릭 요거트르 주로 아침 대용으로 먹어서 달달한 과일이나 그레놀라와 먹는 게 포만감도 들고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과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날그날 집에 있는 과일을 올려주고 있어요.

그래놀라는 오트밀과 견과류로 제가 직접 만든 그래놀라를 먹고 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보다 당도 적고 오트밀이라서 포만감도 더 들더라고요.

수제 그래놀라와 오렌지를 올린 그릭 요거트

가끔 과일의 단맛이 부족할 때에는 알룰로스나 꿀을 조금 뿌려서 같이 먹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과일과 함께 먹어봤는데 제일 잘 어울렸던 것은

오렌지와 직접 만든 꿀 자몽, 베리류, 샤인머스캣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아침에 먹으면 몸에 좋은 사과도 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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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

 

로이첸 유청 분리기

그릭 요거트 가게에서 파는 만큼 꾸덕한 그릭 요거트는 안 만들어지지만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인 것 같아요.

정말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만들고 싶으면 유명한 베어그릭스 꾸덕 메이커를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릭요거트와 먹기 좋은 토핑

오렌지, 꿀자몽, 베리류, 샤이머스캣, 그래놀라,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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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쿠팡에서 약 만사천 원 정도로 판매하는 로이첸 유청분리기로

집에서 간단히 그릭 요거트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 보았는데

여러분들도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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