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요리] 4가지 재료로 만드는 간단하고 쉬운 보쌈, 수육 레시피

간단하고 쉽지만 정말 맛있는

목살 보쌈, 수육 만드는 방법

목살 수육, 보쌈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집에서 해 먹었던 간단한 목살 수육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저는 혼자서 자취하는 자취생인데 보쌈이 먹고 싶어 배민을 찾아보니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한 재료로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았어요.

단 4가지 재료로 쉽게 만드는 보쌈, 수육 레시피 바로 시작할게요!

 

 

[돼지고기 보쌈, 수육 재료]

수육, 보쌈 재료

목살 수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양파 반 개, 블랙커피 한 개, 된장, 수육용 목살이에요.

 

 Tip. 양파를 껍질 채 넣으면 돼지고기의 잡내가 더 잘 제거된다고 해요!

 

저는 마지막 한 개 남은 양파의 껍질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다 제거해 주었어요.

또한, 된장도 일반 된장이 없어서 그냥 된장찌개 양념을 넣어주었어요.

된장찌개 양념이 매콤하면서 간이 더 잘 되어있어서 완성된 수육도 더 맛있더라고요.

저처럼 자취생인 분들은 모든 재료를 살 필요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도 맛이 좋으니

활용도가 떨어지는 재료는 일부러 구입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수육, 보쌈 레시피]

냄비에 재료 넣기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된장 2숟가락, 양파 반 개 (껍질채 넣으면 더 좋아요.), 커피 가루 한 개, 목살 250g을 넣어주세요.

 

물 넣기

재료를 넣은 냄비에 재료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이후 가장 센 불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20분 후 물 보충

위 사진은 20분 정도 끓인 뒤 사진이에요.

강불로 20분 동안 끓여주었더니 물이 많이 증발하였더라고요.

그래서 끓는 물을 재료가 잠길 때까지 다시 보충해 주었어요.

 

 

팔팔 끓이기

물은 보충한 뒤 고기를 충분히 끓여주었어요.

저는 총 45분 정도 끓여주었고,

고기는 두께 혹은 양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르니 고기 양이 더 많으면 중간에 한 번씩 확인해 가면서 익혀주세요!

 

완성된 수육

약 45분 후 기름기가 쫙 빠진 목살 수육이 완성되었어요.

양파, 커피, 된장, 고기만 냄비에 넣은 뒤 물 붓고 4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니 정말 간단한 것 같아요.

시간은 다른 요리보다 오래 걸리지만 직접 해야 하는 과정은 짧기 때문에 저처럼 자취생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참고로 완성된 수육은 정말 뜨겁기 때문에 좀 식힌 뒤 썰거나 집게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썰어주세요.

저도 아무 생각 없이 고기를 만졌다가 너무 뜨거워서 놀랐어요.

 

 

[완성된 수육, 보쌈]

완성된 수육

45분 뒤 이렇게 맛있는 수육이 완성되었어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수육을 만들어보는 거라서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날까 걱정했는데

당일 아침에 배송된 신선한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잡내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수육과 양배추 무침

가장 중요한 맛은 목살을 사용해서 고기가 적당히 기름지면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고기가 두툼한 게 씹을 때 식감이 좋아 좀 두툼하게 썰어주었지만

얇게 썰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쉽게도 집에 보쌈김치가 없어 직접 만든 양배추 무침과 묵은지와 함께 먹었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4가지 재료로 쉽고 간단하고 만들 수 있는 수육, 보쌈 레시피를 소개해보았는데

저 같은 자취생분들도 시간 있는 날 수육 한번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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